[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역대 최다 일일 관객 신기록을 수립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4일 하루 동안 146만 64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일일 관객 신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최다 일일 관객수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133만 명이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 무려 약 1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일일 관객 신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1일 개봉, 12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관객수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개봉 이후 현재까지 4일 연속 일일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개봉 4일째인 지난 4일에는 14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다 일일 관객 신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느 역대 천 만 영화인 ‘명량’(125만7380명), ‘신과함께-죄와 벌’(126만8537명), ‘부산행‘(128만2013명), ‘택시운전사’(112만3443명)의 기록을 모두 뛰어넘은 성적이다.
5일 0시 기준 누적 관객수 540만 9817명을 동원, 역대 최단 시간 5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의 속도대로라면 이틀 내 600만 돌파까지도 내다볼만 하다. 개봉 5일 만에 600만 돌파까지 넘보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광풍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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