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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비고의성 반칙패 당한 신동국, 하야시 다모츠와 2차전 나선다

입력 : 2018-08-02 12:37:53 수정 : 2018-08-02 12: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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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로드FC 소속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로드짐 원주 MMA)이 일본의 하야시 다모츠(32·파이트랩 재팬탑팀)와 2차전에 나선다.

신동국은 지난달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샤오미 로드FC 048에 출전해 일본의 하야시와 대결했으나 비고의성 반칙으로 판정패했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케이지 싸움 중 신동국의 로블로 반칙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 심판의 경고를 받았다. 이후 킥과 펀치를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2라운드에서도 신동국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며 하야시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하야시가 로블로를 어필, 경기가 중단됐다.

로드FC 심판단은 하야시가 경기를 속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했고, 신동국이 2회에 걸쳐 로블로 비고의성 반칙을 한 것으로 보았다. 그 이전까지의 경기 내용과 신동국이 반칙에 의해 감점을 받은 내용을 합산해 심판 전원일치 하야시 다모츠의 승리로 판정했다.

하지만 신동국과 하야시 다모츠 모두 재대결을 희망하고 있어 로드FC는 2차전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논의 중이다.

mykang@sportsworldi.com
샤오미 로드FC 048 신동국 VS 하야시 다모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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