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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부터 고뇌까지… '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매력이 넘치네

입력 : 2018-07-31 19:09:10 수정 : 2018-07-31 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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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배우 변요한(사진)이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더한 김희성 캐릭터를 완성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파하고 있다. 변요한이기에 가능한 김희성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능청스러운 연기다. 극중 김희성은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을 소개하고 여인들에게 “아름다움을 흘리셨소”라고 농담을 건넨다.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연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표정과 말투로 김희성을 입체감 있게 그려낸다. 그 모습 뒤에 숨겨진 깊은 속내까지 더한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멜로부터 고뇌까지 서사를 완성하는 눈빛도 매력 포인트. 그는 겉으론 유쾌해 보이지만 사실 부모의 업보에 죄의식을 가지고 아파하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농담을 건네다가도 고독함과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눈빛만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정혼자에게 첫눈에 반한 순간부터 지식인의 고뇌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애신(김태리)을 향한 일편단심 로맨스부터 유진 초이(이병헌) 구동매(유연석)와의 브로맨스까지 남다른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캐릭터 해석력과 연기로 극에 풍성함을 더하는 변요한의 활약에 ‘미스터 선샤인’을 보는 재미가 더해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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