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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안, 영화 ‘굿바이 썸머’ 캐스팅 확정

입력 : 2018-07-30 19:03:17 수정 : 2018-07-30 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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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신예 최지안(사진)이 영화 ‘굿바이 썸머’ 캐스팅에 확정됐다.

영화 ‘굿바이 썸머’는 열 아홉살, 시한부 소년 현재(정제원)의 사랑 고백을 받고 고민에 빠진 친구 수민(김보라)과 또래들의 색다른 감성을 다룬 청춘 로맨스다. YG 소속 래퍼 출신 정제원과 신예 김보라, 이건우 캐스팅 확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지안은 현재와 같은 반으로 10대의 순수함과 상큼한 매력의 나은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또한 10여년간 무용을 통해 몸으로 하는 연기를 표현해오다 2017년 연기자로 전향하여 엠넷 ‘고등래퍼’ 출신 래퍼 루다의 데뷔곡 ‘아이 윌 기브 유 올 아이 갓(I will give you all I got)’ 뮤직비디오와 다수의 광고를 통해 대중 앞에 첫 눈도장을 찍었다.

최지안의 첫 스크린 데뷔작은 6년만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이나영 주연의 영화 ‘뷰티풀 데이즈’이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으로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 만의 재회를 그린 작품.

‘마담B’ ‘히치하이커’ ‘레터스’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재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극 중 최지안은 고통의 과거를 지녔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나영의 동료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한편 영화 ‘굿바이 썸머’는 올해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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