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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거기가 어딘데??’ 조세호 “멤버들과 함께라면 무엇도 해낼 수 있다”

입력 : 2018-07-29 15:27:15 수정 : 2018-07-29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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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거기가 어딘데??’ 탐험대원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지진희, 차태현, 배정남과 함께 KBS 2TV 간접체험 탐험예능 ‘거기가 어딘데??’에 출연 중이다. ‘거기가 어딘데??’는 지난 6월부터 1차 탐험지 오만편을 방송했다. 50도에 육박하는 고온과 타들어갈 듯한 뙤약볕 밑에서 42km를 횡단하며 자신과의 사투를 벌이는 탐험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한계를 넘고 아라비아해에 도달하는 모습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조세호는 긍정적이고 사려 깊은 매력을 뽐내며 ‘조세호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대해 그는 “‘(반응을)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건 사실 거짓말이다”라며 “사실 오만에서의 모습이 실제 내 모습과 똑같다. 탐험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해주는 게 직업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배어있는 것 같다”며 겸손한 매력을 드러냈다. 

탐험대원들에 대한 애정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조세호는 “제작진의 팀원 선택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살면서 나랑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참 행운이지 않나”면서 “또 다시 탐험을 간다고 해도 지금 멤버들과 함께라면 그 무엇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세호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자부심이 있는 것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예능과는 다른 느낌의 예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부분들을 찬찬히 지켜봐 주신다면 ‘거기가 어딘데??’만의 매력을 시청자 분들께서도 알아봐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10부작 ‘탐험중계방송’. 지난 27일부터 2차 탐험지이자 트레킹의 성지 스코틀랜드 편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조세호는 “오만보다 스코틀랜드에서 받은 충격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밝혀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BS 2TV ‘거기가 어딘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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