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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의 킥서비스’ 케타제로, 방탄 ‘페이크 러브’ 커버 완벽 소화

입력 : 2018-07-27 16:40:57 수정 : 2018-07-27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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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K타이거즈 제로가 성공적으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6일 오후 11시 MBC MUSIC에서 ‘신동의 킥서비스’ 1화가 방송됐다. 이날 K타이거즈 제로는 태권도 미녀 태미부터 팅커벨 조민지, 섹시가이 나태주, 사랑둥이 변현민 등 개성 넘치는 개인별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특히 멤버 강민은 MC 신동의 군대 선임으로 남다른 인연까지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K타이거즈 제로는 ‘아이돌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인사법 만들기에 돌입했고, 두 가지 인사법 중 신동의 조언 아래 “K.O! 안녕하세요 K타이거즈 제로입니다”를 공식 인사법으로 지정하며 본격적인 ‘케타제로’의 소개타임을 이어갔다.

케타제로와 국내외 유명 인사들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태미는 “태주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더 킥’ 홍보 당시 셔플 댄스와 태권도를 결합한 공연을 펼쳤었다. 그 공연 영상을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태주는 “휴 잭맨이 ‘울버린 차기작을 네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열심히 몸을 키우고 있다”며 차기작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또 케타제로는 방탄소년단과 합동 무대 당시를 떠올리며 직접 받은 축전 영상을 자랑한 것은 물론 방송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Fake Love’ 커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퍼포먼스 강자’ 면모도 드러냈다.

14년째 가요계 최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돌 게스트는 MC 신동이었다. 신동은 “아이돌의 필수템이 예능감”이라며 예능감 특훈에 나섰고, 멤버들은 ‘태권돌’ 답게 각종 격파 기술과 크럼프, 공중제비 라이브까지 성대모사 대방출 시간을 가지며 매력 발산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케타제로는 “우리만의 노래와 퍼포먼스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한국의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 이후 케타제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별 프로필과 단체 사진을 공개, 데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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