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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이어준 아이템 뭐였더라?

입력 : 2018-07-25 21:15:06 수정 : 2018-07-25 2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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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카라멜·라면 등 시청자들 사이서 ‘화제’
[정가영 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사진’)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투박커플(박서준-박민영)’을 자동으로 떠올리게 하는 일상 생활 아이템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품으로 인해 ‘김비서’ 속 명장면이 다시금 머리에서 재생된다는 것.

첫 번째는 소품은 바로 ‘넥타이’. 영준의 넥타이는 미소 전용이라고 불릴 만큼 첫 방송부터 영준의 넥타이를 직접 해주는 미소의 모습이 화제였다. 이외에도 미소가 챙겨주지 않자 ‘넥타이’를 하지 않는 영준의 모습이나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깨닫고 난 후 넥타이를 매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하게 긴장감이 형성되는 모습 등을 통해 투박 커플의 대표아이템으로 ‘넥타이’가 떠올랐다.

두 번째 ‘투박커플 소환템’은 카라멜이다. 카라멜은 ‘투박커플’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아이템으로 활용됐다. 24년 전 유괴사건 당시, 영준은 우는 미소에게 주머니 속에 하나 남은 카라멜을 줬고, 이는 미소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위로로 남았던 것. 어린 시절 미소의 일기에는 ‘오빠(영준)’을 위해 카라멜을 지켰다고 쓰여 있어 영준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투박커플 소환템’은 ‘라면’이다. 4화에서 성연과 다툰 후 미소에게 달려온 영준. 미소는 그에게 “라면 먹고 가실래요?”라며 모든 것을 잊게 할 만큼 매운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했고, 이 날의 ‘라면 먹방’ 이후 영준이 미소를 향한 진심을 깨닫게 되면서 두 사람의 본격적인 썸이 시작됐다. 이처럼 ‘김비서’는 넥타이-카라멜-라면 등을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템을 ‘투박 커플’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치로 활용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배가 시키고 있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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