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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vs차일드 코리아’, 결의를 다진 맨 셰프팀의 반란

입력 : 2018-07-17 17:08:41 수정 : 2018-07-17 1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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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맨vs차일드 코리아’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셰프가 비장한 각오로 이번 주 대결에 나선다.

오는 18일 코미디TV와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될 ‘맨vs차일드 코리아’(맨 버서스 차일드 코리아, 이하 ‘맨차코’) 3회에서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로 구성된 맨 셰프 군단이 차일드 셰프 군단을 향한 승부욕을 제대로 불태운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맨 셰프 군단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솔빈의 블라인드 평가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2연패에 머물며 고배를 들었다. 반면, 성인 못지않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은 물론 순수한 열정과 자신감까지 겸비한 차일드 셰프 팀은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눈부실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3회 방송에서는 맨 셰프들의 분위기가 사뭇 진지해진다. 2주 연속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던 맨 셰프 팀의 수장 이연복 셰프는 “오늘은 꼭 이기겠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히는가 하면 이원일 셰프는 폭풍 요리 스킬을 선보여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압도했다고.

특히 지난주 3라운드에서 차일드 셰프 군단의 김예림 셰프에게 패했던 박준우 셰프는 “지면 가게 닫아야죠”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역대급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엉뚱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했던 그가 180도 달라진 차가운 눈빛을 장착한 채 대결에 임했다는 후문.

이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국내 최정상 셰프 3인이 이번 주에 ‘맨차코’에서 어떤 요리를 선보일 것인지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는 차일드 셰프들은 어떤 허를 찌르는 요리로 불꽃 튀는 대결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치열해지는 승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맨vs차일드 코리아’는 18일 밤 9시 코미디TV,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타임 아시아를 통해서 아시아 30여 개국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라이프타임 ‘맨 VS 차일드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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