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은 미국계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의 국내 독점계약사인 한스텝이 연중 전개하고 있는 가족사랑 캠페인의 하나인 ‘우리 결혼해요!’의 모델로 발탁됐다.
한스텝은 올해 들어 가족사랑 캠페인을 확대 개편해 매월 세부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애를 다뤘고, 이달부터 결혼을 소재로 잡았다. 한스텝 측은 “올바른 결혼관을 전달하고,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선은 앞서 KBS TV ‘아침마당’에 출연해 2세 연하의 독일인 예비신랑 스테판 지겔을 소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스테판을 만나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8개월간 교제했다. 김혜선은 “한국에 돌아와야 하나, 독일에 남아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스테판이 좋았고, 이 사람이라면 멀리서도 연애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스테판은 건축·조경 쪽 일을 하는데 애교도 엄청난 친구”라며 “신기할 정도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저를 순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고 했다.
한편,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김혜선은 ‘개그콘서트’에서 ‘최종병기 그녀’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으샤빠샤’와 ‘구린라이트’ 코너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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