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소아과 의사' 변신 원진아… 존재만으로 따뜻

입력 : 2018-07-15 19:09:12 수정 : 2018-07-15 16:13: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JTBC 새 월화극 '라이프'
[정가영 기자] ‘라이프’ 원진아가 대세 배우다운 깊이 있는 연기와 아우라로 안방을 사로잡는다.

JT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원진아는 존재만으로도 따뜻한 소아과 의사 이노을을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린 환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환한 미소를 짓는 원진아는 천생 소아과 의사다운 온화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사려 깊은 태도를 보여 주는 상국대학병원의 사랑스러운 ‘미소 천사’지만 무언가를 고민하는 진지한 표정과 눈빛은 원진아만의 존재감과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된다.

원진아가 연기하는 이노을은 밝고 따뜻한 상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의 등장으로 병원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좋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 원진아는 이미 전작을 통해 입증한 섬세한 감성과 유니크한 매력 위에 묵직한 무게를 더한 깊이 있는 연기로 대세 배우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