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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활동 성료’ NTB, 日 콘서트로 열도 공략에 나선다

입력 : 2018-07-12 09:53:53 수정 : 2018-07-12 0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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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6인조 신예 보이그룹 NTB(엔티비)가 국내에서의 첫 활동을 마치고 열도 공략에 나선다.

NTB(엘민,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는 오는 15일부터 일본 도쿄, 오사카, 고베 등에서 콘서트 ‘NTB SUMMER SP JAPAN LIVE - NTB PARADISE’를 진행한다.

13일 KBS2 ‘뮤직뱅크’에서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활동을 마감하는 NTB는 15일 도쿄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오사카, 21일과 22일에는 고베로 이동해 현지 관객들 앞에서 생생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NTB는 현지에서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앨범 ‘DanCinderella’는 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 위클리 차트 9위 등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놓은 만큼, 이번 공연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NTB 멤버들은 “오랜만에 일본 팬들 앞에서 펼치는 콘서트인 만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며 “국내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한 무대와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본 활동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발매하며 국내 가요계 신고식을 치른 NTB는 신나고 에너제틱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한 첫 번째 해외 프로모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글로벌 한류돌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은 바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하이초이스 엔터테인먼트, HM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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