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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8월 11~12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입력 : 2018-07-05 09:40:33 수정 : 2018-07-05 0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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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아이돌을 넘어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프로듀서 겸 래퍼로 사랑 받고 있는 지코가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지코는 오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이하 King Of the Zungle)’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2011년 데뷔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지코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씻어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코는 블락비의 멤버로써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아티스트(Artist)’, ‘너는 나 나는 너’, ‘유레카’, ‘보이즈 앤드 걸즈(Boys and Girls)’ 등 다양한 솔로 히트곡을 내왔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코의 음악과 감성으로 가득 채워 블락비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콘서트 타이틀 및 컨셉 기획 등 콘서트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에 지코의 색깔이 담긴 공연이 완성될 전망이다.

‘King Of the Zungle’의 티켓은 예스24를 통해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팬클럽 비비씨 4기를 대상으로 선예매 진행 후, 16일 오후 8시 일반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지코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코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및 10월에 월드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 또한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어 국가 및 도시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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