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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4 17:27:51, 수정 2018-07-04 17:14:56

    이승연 , KLPGA 2부투어 ‘KBC·해피니스CC 드림투어’ 우승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이승연(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2018 KBC∙해피니스CC 드림투어(총상금 3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연은 지난 3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린 이승연은 최종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4개를 낚아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골라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의 스코어 카드를 제출한 이승연은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채 챔피언 조의 경기를 지켜봤다.

      17번 홀(파3)까지 10언더파로 선두를 지키던 지영민(22)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이승연에게 다시 한 번 우승 기회가 찾아왔다. 공동 선두 이승연과 지영민은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6년 8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승연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 2승을 기록했으나 시즌 후반 상금순위 7위로 밀려나 정규투어 직행 티켓을 놓쳤다. KLPGA 2018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마지막 기회를 노렸으나 이마저 시드순위 76위를 기록해 다시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승연은 “내년도에 정규투어에 간다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준비할 예정”이라며 “샷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앞으로 남은 드림투어에서도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매 대회 상금을 최대한 많이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10개 대회 상금 3700여만원에 이번 대회 우승상금 6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9700만원을 기록, 상금순위 6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mykang@sportsworldi.com

      이승연이 우승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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