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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폭발… '기름진 멜로' 이준호·정려원 그림 같은 '고백키스'

입력 : 2018-07-01 19:05:54 수정 : 2018-07-01 19: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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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의 그림 같은 ‘고백키스’ 비하인드가 공개(사진)됐다.

지난 24회 엔딩은 ‘단풍커플’의 로맨스 포텐이 터진 결정적 장면이었다. 서풍의 고백과 함께 이어진 키스는 한 여름밤의 꿀 같은 달콤함으로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들었다. 붙어만 있어도 케미가 폭발하는 두 사람의 모습,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 호흡,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로맨틱함을 배가시켰다는 반응이다.

이에 제작진은 이준호와 정려원의 ‘고백 키스’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호와 정려원은 진지하게 감정을 잡으며 촬영을 하고 있다. 닿을 듯 말 듯 입맞춤 직전에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 사랑을 약속하는 달달한 손키스, 서로를 꼭 안아주는 따뜻한 포옹까지. 모든 사진에서 묻어나는 두 배우의 호흡, 다정한 분위기가 보는 이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제작진은 “서풍과 단새우가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인 만큼 두 배우가 집중해서 촬영을 했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는 두 배우 덕분에 예쁜 로맨스신이 나온 것 같다”고 당시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키스부터 시작된 서풍과 단새우의 설레는 연애. 두 사람은 ‘헝그리웍’ 식구들 몰래 알콩달콩 심장 쫄깃한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서풍이 아직까지 단새우의 엄마가 진정혜(이미숙)라는 것을 모르는 상황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비밀들이 단풍커플의 로맨스에 재미를 높이고 있다. 벌써 두칠성(장혁)은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목격,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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