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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4 18:05:39, 수정 2018-06-14 18:05:39

    [고척 토크박스] 한용덕 한화 감독 "어제 김규민 사구 상황, 안 궁금해요?"

    • “어제 김규민 사구 상황은 안 궁금하세요?”


      한용덕 한화 감독이 난처한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고척 넥센전을 앞뒀던 한 감독은 13일 넥센전을 잠시 복기했다. 13일 경기의 승부처는 한화가 1-0으로 앞섰던 6회 말 무사 1루 넥센 김규민의 타석. 당시 김규민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6회 4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문제는 김규민의 허벅지가 배터 박스를 벗어나 스트라이크 존 안쪽까지 진입한 것처럼 보였다는 점이다. 야구 규칙에 따르면 스트라이크 존에서 타자에 닿은 공은 스트라이크로 간주한다. 답변하기 무척 껄끄러운 사안이었는데, 한 감독은 자진해서 상황을 설명했다. 한 감독은 “더그아웃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다. 제이슨 휠러는 흥분했지만, 포수 최재훈이 사인을 보내지 않아 지켜만 봤다. 경기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참 아쉬운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답변을 마친 뒤 잠시 먼 곳을 응시했던 한 감독의 모습에선 진한 아쉬움이 묻어 나왔다.

      고척돔=이재현 기자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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