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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새 출발' 오만석…'눈 감은' 임은숙

입력 : 2018-06-10 13:36:22 수정 : 2018-06-10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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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에는 스타들을 웃고 울게 만든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배우 오만석에서부터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쎄쎄쎄 임은숙까지. 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 No.1 ‘새 출발’ 오만석, 올해 초 ‘재혼’

배우 오만석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는 9일 “오만석이 일반인 여성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2001년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과 결혼했으나 6년 만에 파경, 홀로 딸을 키워왔다. 다시금 반쪽을 찾은 것은 2016년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이라는 결실까지 맺게 됐다.

▲ No.2 ‘명예경찰’ 신현준의 훈훈했던 ‘선행’

배우 신현준이 따뜻한 선행으로 박수를 받았다. 8일 오전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한 트럭이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우연히 이를 목격한 신현준이 달려간 것. 신현준은 부상당한 보행자를 부축했을 뿐 아니라 불안해하는 트럭 운전자에게도 말을 건네며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신현준은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에 출연해 경찰청 명예경찰로 위촉된 바 있다.

▲ No.3 ‘꽃남’ 김준, 3년 전 결혼 ‘이젠 딸 바보’

배우 김준의 결혼, 득녀 소식이 깜짝 공개됐다. 김준은 지난 2015년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으며, 슬하에 3살짜리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의 아내는 중학교 동창 사이로, 두 사람은 9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준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보 둘. 딸 바보, 아빠 바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딸의 모습을 공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 No.1 쎄쎄쎄 임은숙, 유방암 투병 중 ‘별세’

그룹 쎄쎄쎄 멤버 임은숙이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임은숙은 지난 1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라고 밝히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6일 오전 충남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故) 임은숙의 발인식은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이윤정, 장윤정 등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 No.2 준케이, ‘턱 이상’ 논란에 이어 ‘성형수술’ 의혹까지

그룹 2PM의 준케이가 뜨거운 도마 위에 올랐다. 준케이가 군 입소 한 달 전인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서 턱 관련 안면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른쪽 턱 신경 마비 증세를 호소했다는 보도가 나간 후 “어깨통증을 느껴 진료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인 것. 소속사는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 No.3 이이경·정인선, 공개열애 두 달 만에 ‘결별’

이이경과 정인선이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공개 열애 두 달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하게 됐지만 연인사이임을 밝히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결국 결별하게 됐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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