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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낮엔 볼빨간, 밤엔 BTS·워너원… ‘혼전의 음원차트’

입력 : 2018-06-09 19:42:58 수정 : 2018-06-09 2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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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음원차트가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인디듀오 볼빨간사춘기를 필두로 월드와이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이 팽팽한 3파전을 이루고 있다.

9일 오후 6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는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여행'이 1위에 올랐다. '여행'은 바쁘고 숨 막히는 일상 속 이리처리 치여 지쳐버린 모든 청춘에게 선물하고 싶은 여행을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 세상 어느 곳이라도 언제나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그 안에서 각자가 지닌 가장 아름다운 빛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볼빨간사춘기가 직접 만든 신곡 '여행'은 공개와 동시 수많은 리스너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고, 듣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묘한 중독성으로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호평도 뜨거운 상황. 덕분에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은 수많은 리스너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월드와이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과 국민 보이그룹의 강세도 이에 못지않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현재 음악방송 11관왕을 내달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는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나란히 정상을 달리고 있고, 그중에서도 밤 시간대에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얻으며 차트를 삼키고 있다. 특히 음악방송에서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차트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는 음원 공개 4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워너원의 신곡 '켜줘'도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얻으며 차트 상위권에 포진한 상황. 특히 워너원은 완전체곡뿐 아니라 유닛곡 '캥거루'와 '모래시계'도 차트 상위권에 함께 포진해 있어 당분간 음원차트는 혼전에 혼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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