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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 NHL 출신 포워드 빌 토마스 영입

입력 : 2018-06-09 10:10:08 수정 : 2018-06-09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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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화려한 경력의 새 외국인 선수 빌 토마스(35·미국)를 영입했다.

안양 한라는 지난 8일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직접 영입에 나설 정도로 외국인 선수 영입 1순위였던 토마스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NHL(북미하키리그), KHL(러시아대륙간리그)을 통틀어 200여 경기에 출전해 아시아리그 타 구단 소속 외국인 선수들의 이력을 압도한다.

187cm, 86kg의 체격조건을 보유한 토마스는 포지션은 포워드다. 토마스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안양 한라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토마스는 NHL 드래프트에 지명 되지는 못했었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2005년 NHL 피닉스 코요테스(애리조나 전신)에 데뷔해 피츠버그와 플로리다를 거쳐 NHL 커리어를 이어갔다.

토마스는 경력도 화려하지만, 고된 시기를 극복해낸 선수로서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안양 한라는 토마스와 기존 귀화 선수 3인(맷 달튼 에릭 리건, 알렉스 플란테) 체재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안양 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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