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는 지난 30일 훈련 도중 오른 발목에 통증이 일어났다. 병원 진단 결과 뼛조각이 발견됐고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나왔고 재활까지 총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수술일은 1일로 예정돼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즌이 시작되기에 앞서 부상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김단비는 모든 치료과정을 마치면 9월쯤 복귀를 하게 된다. 하지만 우선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팀 전력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국제농구연맹 스페인 여자농구월드컵과 더 나아가 WKBL 개막 전까지 100%의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여자농구 에이스 김단비의 부재로 각종 국제 대회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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