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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31 03:00:00, 수정 2018-05-30 21:46:25

    ‘8돌’ 소셜3사 차별화 전략

    티몬 ‘라이브딜’ 집중
    위메프 ‘최저가’ 전략
    쿠팡 ‘로켓배송’ 확대
    • [전경우 기자] 티몬과 위메프, 여기에 쿠팡까지 이른바 ‘소셜커머스’를 내세워 사업 기틀을 다졌던 삼총사가 9년차에 접어들면서 서비스 형태를 고도화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이달 나란히 창립 8주년을 맞았고, 2개월 늦게 출범한 쿠팡도 곧 8주년을 맞는다.

      티몬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수퍼마트’의 성공 이후 미디어커머스에 주목하고 있다. 티몬의 라이브딜은 2017년 9월 주 1회로 시작해 현재 주 10회씩 총 120회차가 진행 중이다. 방송 1시간 동안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이 20건에 달하고, 하루에 1억 원을 웃도는 경우도 80건에 이른다.

      종합 쇼핑 포털을 표방하고 있는 티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앞서 8년간 티몬이 먼저 걸어온 길이 이커머스 시장의 추세와 방향성이 되고 있다는 것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던 서비스 초기 목표들이 실현돼 가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전통 유통 채널의 매장을 모바일에 구현해 유일무이한 모바일 쇼핑 포털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과감한 투자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최저가’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4월 9일부터 매일 최대 5개씩 ’슈퍼투데이특가’ 상품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대훈 위메프 사업지원본부장은 “슈퍼투데이특가를 선보인 지 50일만에 파트너사의 하루 매출이 2억원에 달하는 등 성공 사례가 꾸준히 나오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며, “특가전략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1위 쿠팡은 ‘로켓배송’의 확대 전략을 계속 이어간다. 이달 첫 주에만 하루 140만개 로켓배송 상품이 팔려 쿠팡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80% 늘었다. 쿠팡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좋은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게 쿠팡의 지향점”이라고 소개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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