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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람스 론칭 4년만에 ‘30만 보틀 돌파’ … 롯데월드타워 145배

입력 : 2018-05-30 03:00:00 수정 : 2018-05-29 1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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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365mc의 체형교정시술 ‘람스’가 출시 4년만에 30만 보틀(bottle)을 돌파했다.

람스는 특수 주사기로 전신마취 없이 지방을 추출하는 일종의 ‘지방흡입주사’다. 이는 지방흡입의 영구 지방세포 제거 효과, 비만주사 시술의 간단함을 하나로 합친 일종의 하이브리드형 치료다. 지난 2014년 6월 첫선을 보였다. 부분마취만으로 지방추출이 용이하도록 지방층에 특수용액을 주사한 뒤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조금씩 지방을 뽑아내 보디라인을 정돈해 나간다.

365mc는 4년 동안 30만개 이상의 주사기로 지방을 추출했다. 시술에 쓰이는 주사기 한 보틀의 용량은 약 50㏄다. 이를 나열하면 세계에서 5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의 약 145배에 이른다. 최근 시판된 아이패드 프로(10.5인치)를 약 32만4000개 세워놓은 수준이다. 빼낸 지방 용량으로 따지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타벅스 커피(톨 사이즈) 약 4만2253잔 분량에 이른다.

람스는 365mc 비만클리닉 의료진이 선보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술이다. 주사기로 간단히 부분비만을 개선한다는 말에 전 세계 비만의학 석학들도 관심을 보였다.

2014년 미국 최대 미용의학회(AAAM)에서 람스가 소개됐고, 2015년에는 람스 개발을 진두지휘한 ‘람스의 어머니’ 김정은 365mc 신촌점 대표원장이 AAAM 창립 이래 최초로 한국인 좌장으로 초청됐다. 당시 람스는 시술면적 대비 사이즈 감소 효과가 가장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조민영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이 미국 최대 비만미용성형학회(AACS)에서 람스의 우수성과 치료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365mc는 람스 누적 30만 보틀 돌파를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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