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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비행하는 짜릿함...바다를 품은 골프장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

입력 : 2018-05-24 03:00:00 수정 : 2018-05-23 2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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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다도해의 절경을 병풍삼아 남해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은 자연과 어우러진 휴양과 힐링 그리고 감동이 가득한 골프장이다. 남해안의 해양풍이 있어 여름에는 더욱 시원한 디오션 컨트리클럽의 여름 풍광은 가히 치명적이다. 골프장으로 불어오는 남해안의 시원한 해양풍과 천연 자연이 어우러진 주변경관은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바다로의 짜릿한 비행”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탁 트인 바다의 상쾌함이 그대로 담겨있는 디오션컨트리클럽은 2012년 초에 개장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일반 대중에게 열려있는 곳이다. 특히 18홀 전 홀에서 다도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코스는 고저차에 따른 거리변화와 바람, 자연친화적인 명문 골프코스로 골퍼들의 도전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해안선을 따라 자연과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능선부에 코스를 설계, 자연지형을 충분히 살리고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배려한 친환경 코스로 심신을 충전할 수 있다.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시계반대반향으로 돌아가는 웨스트오션코스(1홀~9홀)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이스트오션코스(10홀~18홀)는 층층이 나뉜 테라스 타입의 계단식 홀 전경으로 마치 유럽의 대형 스포츠 경기장 관람석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아기자기하게 배치된 벙커와 연못 등은 코스를 공략해 나가는 골퍼들에게 짜릿한 반전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에메랄드빛 물결이 나를 손짓한다!”

18홀 전 홀에서 바다가 보이는 씨사이드 골프장으로서 남도골프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디오션컨트리클럽은 클럽하우스를 지나 첫 대면하는 1번홀에서부터 감동을 주며 골프장을 방문하는 골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바다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차별화된 페어웨이와 약간의 오르막 경사 그린을 가지고 있지만 홀 전경과 바다, 멀리 여수도심의 해안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출발이다.

바다를 살리며 만들어진 최고의 뷰포인트는 역시 웨스트코스 2번홀이다. 백야도와 금오도를 비롯해 사도와 다도해의 다양한 섬들을 병풍 삼아 샷을 할 수 있는 파 4홀인 웨스트 2번홀은 도시의 답답함을 씻어내는 듯한 풍광과 함께 더욱 멋진 샷을 꿈꾸게 한다. 특히 이곳은 우측에 다도해 여수의 빼어난 섬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확 트인 바다전망은 세계적인 코스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를 자랑한다.

해안선을 끼고 높은 지형을 다듬어 펼쳐진 디오션컨트리클럽의 또 하나의 매력은 높은 티박스에서부터 낮은 그린을 향해, 확 트인 시야 속으로 샷을 날리는 홀들이 곳곳에 숨어있다는 것이다. 또한 디오션컨트리클럽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바다다. 그래서인지 수평선 너머 서쪽하늘로 저물어가는 석양의 모습은 말 그대로 장관을 연출한다.

디오션리조트는 컨트리클럽을 비롯하여 호텔 137실, 콘도미니엄 128실, 6,000명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와 함께 사우나,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에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함과 안락함 속에서 푸른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남도 최고의 힐링 플레이스다.

swing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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