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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 시작부터 뜨겁다…아시아, 북미 등 13개국 선판매

입력 : 2018-05-17 11:16:43 수정 : 2018-05-17 1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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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가 칸 마켓에서부터 다수의 해외 국가에 판매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리턴즈’는 이번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16일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3개국에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판매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최윤희 해외배급팀장은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세 배우의 호흡이 돋보이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잘 어필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배우들의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탐정: 리턴즈’는 2015년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탐정: 더 비기닝’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케미, 에너지로 눈길을 끄는 작품. 또한 강대만 역의 권상우, 노태수 역의 성동일에 이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여치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활약을 예고한다. 오는 6월 13일 개봉 예정.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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