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15일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에서 전광인과 5억2000만원에 계약했다”며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구단 측은 “지난 11일 이탈리아 몬차에서 진행된 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크리스티안 파다르를 영입했다. 팀은 라이트 공격수인 파다르의 팀 합류로 레프트 포지션 강화가 필요했다”며 “국내 선수를 대표하는 레프트 자원인 전광인을 영입해 수비와 공격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달한 성격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친화적인 면도 팀 플레이를 중요시 하는 현대캐피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광인 선수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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