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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 5억2000만원에 현대캐피탈 이적

입력 : 2018-05-15 10:28:48 수정 : 2018-05-15 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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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전광인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15일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에서 전광인과 5억2000만원에 계약했다”며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구단 측은 “지난 11일 이탈리아 몬차에서 진행된 KOVO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크리스티안 파다르를 영입했다. 팀은 라이트 공격수인 파다르의 팀 합류로 레프트 포지션 강화가 필요했다”며 “국내 선수를 대표하는 레프트 자원인 전광인을 영입해 수비와 공격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달한 성격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친화적인 면도 팀 플레이를 중요시 하는 현대캐피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광인 선수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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