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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30 15:48:45, 수정 2018-04-30 16:25:02

    7년 6개월만에 우승한 양용은,“올해 1승을 더 추가하겠다”

    •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바람의 아들’ 양용은(46)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인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천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고국으로 금의환향했다.

      양용은 29일 경기를 마치고 이날 밤 한국비행기를 탔으며 이번 주 열리는 KPGA 메이저 대회인 매경오픈에 참가한다.

      30일 기자간담회를 가지며 몇가지 소회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일본프로골프 큐스쿨 수석합격과 올해 일본 투어 2번째 대회 출전만에 우승할 수 있었던 밑거름은 체중감소라고 밝혔다.

      “어느새 90kg을 넘는 체중 때문에 플레이를 하다 과체중으로 인해 걸을 때 발바닥이 아플 정도였다. 지금은 10kg을 빼 적정 체중을 유지한 뒤 기술에 대한 안정감을 갖고 새로운 스윙기술도 접목시키면서 좋은 결과를 보는 것 같다”

      양용은은 살 빼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소식을 유지했다고 한다. 하루 세끼 다 먹지 않고 때론 두끼정도로 해결하거나 세끼를 먹을 때는 항상 몇숟가락은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니 오히려 현재 비거리도 늘고 스윙폭도 비교적 짧아져 정확성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양용은은 올해 일본 투어에서 계속 뛸 계획이며 1승을 예상보다 일찍 해 내친 김에 추가 1승을 하고 싶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부진할 때는 우승을 못해 조바심이 났지만 이젠 한결 여유를 갖고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어 1승 추가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보였다.

      이번 주 매경오픈 참가를 놓고 지난해에는 예선탈락했지만 올해는 일차적인 목표로 예선을 통과한 뒤 목표를 다시 설정해보겠다고 한다.

      양용은이 공식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0년 10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일본 무대만 놓고 보면 2006년 9월 산토리 오픈 이후 11년 7개월 만에 통산 다섯 번째 정상을 밟았다

      양용은은 한국에서 3번, 미국에서 2008년 메이저대회인 PGA 투어 우승 포함 2번, 유럽 2번, 일본 5번의 우승 등 모두 12승을 합작했다.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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