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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드론 축제, 한강서 열린다

입력 : 2018-04-27 03:00:00 수정 : 2018-04-26 10: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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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누구나 직접 드론을 배워보고 날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가 한강에서 펼쳐진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한강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배워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나도 드론 레이서’에는 초보자용 드론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 4∼6학년 및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드론 교실’과 ‘무인항공교육센터’에서는 드론 조종과 영상 촬영 방법 등을 배워보면서 드론을 활용한 미래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드론으로 보는 세상’은 드론과 VR(가상현실) 영상 등 다채로운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 정상급 드론 경주 선수들의 경기도 펼쳐진다. ‘프로 드론 레이싱 대회’에는 김민찬, 손영록 등 드론 레이싱 선수 32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밖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드론 에어쇼’,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드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

1. 한강드론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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