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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패 14회차, 토트넘 홈에서 맨시티 이길 것

입력 : 2018-04-12 13:52:37 수정 : 2018-04-12 13: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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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안방에서 맨시티 잡는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에서 축구팬들은 토트넘(홈)-맨체스터시티(원정)전에서 홈팀인 토트넘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집계를 살펴보면, 참가자의 42.18%는 토트넘의 승리에 투표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원정팀인 맨체스터 시티 승리 예상은 31.73%로 나타났고, 무승부 예상은 26.08%에 그쳤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EPL의 최강자 맨체스터시티가 토트넘의 홈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현재 토트넘은 20승7무5패로 리그 4위에 올라있고, 맨시티는 27승3무2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 팀은 이번 맞대결에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버풀(리그 3위)과 67점으로 같은 승점을 기록하며, 리그 막바지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맨시티는 일치감치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지난 8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해 이번 토트넘전에 이어 스완지 전까지 모두 승리해야 조기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됐다.

지난 리그 맞대결에서 1-4로 패한 토트넘은 맨시티에게 이번 경기에서 반격을 준비 중이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맨시티의 막강 화력이다. 양팀은 리그에서 실점평균이 0.8점으로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득점평균에서는 맨시티(2.8)가 토트넘(2.0)보다 앞서있다. 또 맨시티는 홈경기(12승1무1패)와 원정경기(13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어 홈과 원정에서 기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홈에서 본머스를 상대하는 리버풀은 이번 회 차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인 82.00%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해 이번 시즌 경기력을 계속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리그에서 평균 득점 2.3점과 실점평균 1.1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본머스는 이번시즌 9승11무13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본머스는 1.2점의 득점 평균과 1.6점의 실점평균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다.

K리그에서는 전남드래곤즈를 상대하는 전북현대 모터스가 81.67%로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됐다. 전북은 이번 시즌에서도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1위에 올라있는 전북은 최근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와는 반대로 전남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를 기록하며,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홈경기의 이점까지 가진 전북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데 무게가 쏠릴 수밖에 없다.

한편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인천유나이티드전은 무승부 예상이 41.51%로 나타나 이번 회차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했다.

K리그와 RP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4회 차 게임은 오는 14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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