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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항공권 가장 저렴한 달은 6월과 11월

입력 : 2018-04-12 03:00:00 수정 : 2018-04-11 1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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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티몬이 지난해(2017년 1월∼12월) 130만건의 항공 예약을 분석한 결과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6월과 11월 출발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항공권 가격 대비 6월 티켓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후쿠오카, 도쿄, 방콕, 타이베이, 마카오, 하노이, 호치민과 푸켓 등이다. 실제로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의 연평균 가격은 21만원대이지만 6월 티켓은 17만원대로 연평균 대비 19% 낮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쿄와 타이베이는 6월에 떠나면 각각 13%, 15%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방콕 역시 6월 출발 평균 가격은 40만원대로 연평균보다 5만원, 가장 비싼 1월 평균 가격보다 14만원 저렴했다.

11월에 출발하는 티켓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오사카, 다낭, 괌, 세부, 홍콩, 코타키나발루가 있었다. 세부 항공권 운임은 11월 출국할 때 연평균 대비 19%, 괌은 18%, 오사카는 17%가 쌌다. 세부 항공권은 연평균 35만원대였지만 11월에는 28만원대까지 내려갔다. 괌의 11월 출발 평균 항공권가격은 33만원대로 연평균 가격인 40만원대보다 7만원이 낮았고, 가장 비싼 8월보다 15만원이 저렴하다.

장거리 여행지인 뉴욕 역시 11월 출발이 가장 가성비가 높았다. 뉴욕의 평균 항공권 가격은 110만원대였지만 11월에는 94만원대을 보였다. 유럽의 런던, 로마, 프라하는 2월, 파리는 3월 출발 항공권 가격이 가장 낮다. 미주 지역의 경우 LA와 벤쿠버는 겨울 방학이 끝난 3월 출발이 가장 쌌다.

2017년 4월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티몬은 최저가 항공권에 할인쿠폰까지 제공하는 ‘전세계 항공권 최저가 선언’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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