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최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에서 근무하는 황수성 부점장에게 하트가디언상을 수여했다. 황 부점장은 지난 2017년 11월 5일 오후 3시경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매장에서 물건 구입 후 계산대에서 기다리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킨 40대 남성을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로 살려 냈다.
당시 30대 중반 남성과 40대 중반 여성 간호사가 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황수성 부점장이 자동심장충격기를 갖고 와 보조활동을 벌였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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