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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10 03:00:00, 수정 2018-04-09 18:25:08

    성바오로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질환 환자 고통 줄였다

    홀뮴레이저 전립선절제술 '1000례'
    • [정희원 기자] 김현우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사진)팀은 최근 전립샘비대증 홀뮴레이저 전립선절제술(HoLEP, 이하 홀뮴레이저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홀뮴레이저로 비대해진 전립선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적 요법이다. 출혈이 거의 없어 통증·합병증 우려를 크게 줄였고 재발 위험도 매우 적다. 당일 수술·퇴원으로 현대인의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최근 전립샘비대증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수술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수는 112만8989명으로 5년 전인 2012년(89만4908명)에 비해 26% 이상 증가했다. 전립샘비대증은 방광·신장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 병원은 전립선비대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2011년 12월 홀뮴레이저를 도입했다. 도입 3년 만인 2014년에는 수술 500례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800례를 돌파했다.

      김현우 교수는 “전립샘비대증은 중년 남성에서 가장 흔한 남성질환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드린다”며 “최근에는 전립선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립선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홀뮴레이저수술처럼 전립선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바오로병원 비뇨의학과는 홀뮴레이저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23일 선착순 50명에게 무료 전립선초음파검사를 진행하고 전립선질환 특강도 한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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