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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1% "SK, kt에 승리 전망"

입력 : 2018-03-27 13:48:55 수정 : 2018-03-27 13: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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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8일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1.59%가 SK-kt(2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전망했다.

kt는 34.23%를 획득했고, 나머지 14.15%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는 SK(4-5점)-kt(2-3점)이 5.96%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SK는 개막시리즈에서 롯데를 상대로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2연승을 올렸다. 특히, 지난 25일 열린 2차전에서는 SK 대표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5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 등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고무시켰다.

반면 kt는 개막 첫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KIA를 상대로 5-4 역전승을 거뒀지만, 2차전에서 14-1로 완패를 당했다. 이날 kt는 황재균이 KIA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홈런포를 날린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지난 시즌에는 SK가 kt에게 9승 7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인 바 있으나,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달라진 전력과 초반 팀의 분위기를 고려한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한판이다.

1경기 두산-롯데전에서는 두산(42.21%)과 롯데(42.36%)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5.41%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6~7점)–롯데(4~5점)으로 두산 승리 예상이 4.93%로 1순위를 차지했다.

3경기 넥센-LG전에선 넥센 승리 예상(49.52%)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LG 승리 예상(34.00%)과 같은 점수대 예상(16.4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8-9점)-LG(4-5점), 넥센 승리 예상(5.44%)이 1순위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3회차 게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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