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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골프단 창단 … 류현지·정슬기 등 유망주 6인 영입

입력 : 2018-03-26 03:00:00 수정 : 2018-03-25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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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휴온스가 골프단을 정식 출범시켰다. 휴온스는 최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소속 여성 골프선수 6명이 참가한 가운데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휴온스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실력 있는 골프선수를 발굴해 후원해 왔다. 올해에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6명의 유망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창단 멤버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올해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류현지(20), 정슬기(23), 최민경(25)과 드림투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승연(20), 박교린(19), 황정미(19)가 합류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류현지 프로는 올해 신인왕 후보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슬기 프로는 2017년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실력파로 올해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두 선수 모두 KLPGA투어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이승연 프로는 2017년 드림투어 4차전에서 홀인원을 이뤄내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신예다. 기복없는 성적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박교린 선수는 올해 처음 프로로 데뷔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소속 선수들은 향후 2년간 휴온스의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 하트 형상의 기업 로고에다, 피부 관련 특허 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활용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의 상품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을 골프단 창단 멤버로 영입했다”면서 “휴온스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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