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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3 19:31:05, 수정 2018-03-13 21:59:46

    ‘천리안 위성 1호’ 2020년까지 연장운영

    위성본체·교신 상태 등 문제없어 / 2호와 동시 운영… 영상품질 향상
    •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 1호(사진)’ 운영기간이 2020년까지 2년 연장된다. 정부 조사결과 천리안 1호 연장운영에 아무 문제가 없어 내려진 조치다. 천리안 1호와 2호가 동시 운영되면서 더 높은 품질의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월까지 운영되기로 했던 천리안 1호의 운영기간을 2020년 3월까지로 2년 연장하기로 13일 결정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산·학·연 전문가로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천리안 1호의 연장운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기술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천리안 1호의 위성 본체 및 탑재체, 지상국 시스템 등 모든 부문이 정상 작동됐다. 교신 및 궤도유지 상태 역시 양호했다. 잔여 연료량도 충분히 남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위성의 설계상 수명이 다하더라도 기술검증을 통해 위성이 정상 작동하면 위성의 임무를 연장할 수 있다”며 “앞서 다목적실용위성 1호와 2호의 수명이 각각 5년, 6년 연장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천리안 1호의 뒤를 이을 정지궤도 위성으로 기상관측용 천리안 2A호와 해양·환경관측용 천리안 2B호가 개발 중이다. 천리안 2A호는 이르면 올해 11월, 2B호는 내년 하반기에 발사된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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