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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한고은 등장, 김선아X감우성 관계의 복병 될까

입력 : 2018-03-11 15:22:42 수정 : 2018-03-11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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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한고은이 ‘키스 먼저 할까요’ 등장을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전 세대가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며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웃음과 눈물로 풀어내며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기 때문. 그 중심에는 각 캐릭터가 지닌 깊은 서사가 있다.

극중 손무한(감우성)이 고독한 독거남이 된 것도, 안순진(김선아)이 극빈돌싱녀가 된 것도 모두 이유가 있다. 이를 통해 TV 앞 시청자들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두 남녀의 지난 삶이 얼마나 힘겨웠을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극중 손무한과 딸 손이든(정다빈)의 관계가, 안순진과 전남편 은경수(오지호)의 관계가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중요한 인물이 등장을 예고했다. 손무한의 전처 강석영(한고은)이다. 손무한과 안순진이 서로 감정적 거리를 좁혀가고 있는 가운데, 강석영의 등장이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것이다.

이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의 제작진이 내일(12일) 방송되는 ‘키스 먼저 할까요’ 13~14회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고은이 있는 곳은 극중 전 남편인 손무한의 집 서재. 한국에 돌아온 후 손무한의 집을 찾은 것. 감정을 숨긴 차가운 표정,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깊은 눈빛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도하고 매혹적인 한고은의 매력 역시 시선을 강탙한다.

과연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전 남편 손무한에게 어떤 마음일까. 그녀의 등장이 손무한-안순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키스 먼저 할까요’ 속 두 어른남녀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 떨리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멜로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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