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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혼’ 담긴 농구공… 몰텐, 슬램덩크 한정판 탄생

입력 : 2018-03-12 03:00:00 수정 : 2018-03-11 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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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프로농구(KBL)의 공인구 몰텐이 ‘슬램 덩크×몰텐 농구공’을 발매해 농구팬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용 볼과 스포츠 장비 메이커인 주식회사 몰텐은 일본의 인기 만화 ‘슬램 덩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실현한 ‘슬램 덩크×몰텐 농구공’을 오는 3월20일부터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슬램 덩크×몰텐 농구공’은 만화 ‘슬램 덩크’의 이야기의 무대가 된 1990년대 당시, 일본 고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사용한 공식 시합구의 복각 모델을 출시했다. 표피에는 당시의 공식 시합구와 같은 천연피혁을 사용해 질감을 재현했고, 전용 디스플레이 박스로 슬램 덩크의 아이덴티티를 연출했다.

특히 ’슬램 덩크×몰텐 농구공’에는 ‘슬램 덩크’의 클라이맥스인 산왕전에서 시합 종료 직전에 주인공 강백호가 역전 결승골을 넣는 장면을 프린트했다. 이 장면은 또 다른 캐릭터이자 강백호와 앙숙인 서태웅의 극적인 패스를 받아 미들슛을 터트리는 장면으로, 슈팅 장면 직전 강백호의 대사 “왼손을 거들 뿐…”은 여전히 슬램덩크와 농구팬의 기억 속에 있다.

몰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구와 관련되는 모든 분에게 기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 개발하겠다”며 “몰텐 브랜드의 약속인 ‘For the real game’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몰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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