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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1 18:52:20, 수정 2018-02-21 18:52:19

    폭스바겐, 유럽형 파사트 GT로 돌아왔다

    ‘MQB 플랫폼’으로 실내공간 확장
    다중 충돌 방지·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
    첨단 기술 안전 시스템도 대거 적용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 편의사양 보강
    • [한준호 기자] 폭스바겐이 국내 시장 복귀 첫 번째 모델로 내세운 신형 파사트 GT가 유럽형 모델로 밝혀지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판매를 재개하면서 첫 테이프를 끊은 이번 신형 파사트 GT는 기존 미국형에서 유럽형으로 바뀌었다. 유럽형인데도 크기를 키웠고 안전과 편의사양도 유럽형 고급 모델의 느낌을 살려 최고급으로 상향했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파사트 GT는 이른바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럽형 모델로 나왔다”면서 “최신 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여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실제 신형 파사트 GT는 새로운 MQB 플랫폼(자동차 골격)을 탑재하면서 휠베이스(차량의 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간의 거리)가 74㎜ 늘어났고, 넓은 공간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미국형 파사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실내가 넓어졌다.

      무엇보다 폭스바겐이 신형 파사트 GT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안전사양이다. 중형 패밀리 세단이 갖춰야 할 기본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 안전의 기본인 에어백은 총 7개이고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했다.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뒷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까지 갖췄다. 첨단 기술의 안전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2차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보행자와 급작스런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기본 장착했다. 이밖에 정체 상태에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를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채용했다. 승차감이 떨어지는 런플랫 타이어가 아닌, 셀프 실링 기능의 타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해 타이어 펑크 시에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해 안전과 승차감 모두를 잡았다.

      또한 앞 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 중형 세단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편의 사양을 대거 보강했다. 뒷좌석 히팅 기능,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과거 폭스바겐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편의 사양도 신형 파사트 G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량 속도나 네비게이션 길 안내 화살표 등 같은 주요 주행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 바로 들어올 수 있도록 스크린에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도록 한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가능한 모든 시야를 확보해 주행 및 주차를 보조하는 차세대 360도 에어리어 뷰가 파사트 GT에 들어가 있다.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능도 있다. 586ℓ의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 폴딩 시 1152ℓ로 증가해 수납도 다소 여유로워졌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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