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에 오르는 인구가 지난해에만 3000만명에 달했다. 이들의 평균 이동시간은 6시간 30분 가량이다. 올해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음원, 오리지널·인기 예능 영상, 매거진 등 ‘음악에 대한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는 멜론앱은 귀성길 유쾌한 길동무로 인기 만점이다.
멜론의 서비스 ‘포유(For U)’는 정교한 큐레이션을 통해 시간, 장소, 상황(TPO)에 꼭 맞는 음악을 추천해준다. 우선, 차 안에만 있는 것이 지루할 때는 “나는 지금 ‘도로에서 운전을 하면서, 몸이 들썩들썩 신나는 노래’를 듣고 싶어요”와 같은 구체적인 TPO를 직접 선택한다. 또 ‘멜론DJ’는 멜론이 보유한 3000만 곡 이상의 다채로운 콘텐츠 중 새로운 명곡을 발견하는 데 제격이다.
아이와 함께 하는 귀성길이라면 멜론의 AI(인공지능) 음성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아이(i)’를 추천한다. ‘멜론 스마트 아이’는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류와 ‘카카오아이(I)’의 음성형 엔진을 결합한 서비스로, 음성만으로 음악 검색이 가능해 주행 중인 차 안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가요, 동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다시보기 및 핑크퐁 등 풍성한 콘텐츠로 온 가족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에 TV와 라디오에서 방송된 음악이 궁금하다면 ‘방금그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 라디오 등 360여 개 프로그램의 방송음악 선곡표를 별도의 검색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웹툰, 웹 소설에 이어 최근 동영상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대한 ‘카카오페이지 앱’도 주목해보자.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웹툰, 문학 작품부터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학습만화까지 다양한 읽을거리가 모여 있다. 카카오페이지 앱을 활용해 누구나 요리책 등의 생활 콘텐츠로 설날 맞춤형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여기에 최근 오픈한 영화 탭에서 사촌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 서비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구독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날 때까지 기다리면 다음 회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천되는 나이와 주제별 콘텐츠를 선택하거나 ‘시간 순삭_할리우드띵작’, ‘이달의 화제 신작’ 등의 태그로 맞춤형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의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앱도 있다. 평소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고향의 구석구석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가보자.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추천, 인기, 지역 탭으로 나눠 영상, 사진, 리뷰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 관광지, 코스 정보 등의 상세 카테고리를 통해 취향과 상황에 맞게끔 나들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앱에서 발견한 유용한 자료를 따로 저장할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공유도 가능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정보를 나누고 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멜론의 서비스 포유(For U) 화면.
사진=카카오 페이지 앱 화면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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