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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오리온, 인삼공사와 박빙 경기 펼칠 것”

입력 : 2018-01-31 13:42:31 수정 : 2018-01-31 1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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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국내 농구팬들은 2월 1일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인삼공사전에서 두 팀의 박빙 경기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월 1일 오후 7시에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인삼공사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7.90%가 양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홈팀 오리온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6.38%로 박빙 승부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원정팀인 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5.73%에 그쳤다.

전반전 승부예측에서는 45.54%로 홈팀 오리온의 리드가 점쳐졌다. 인삼공사의 리드 예상은 31.19%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 승부는 23.28%로 나타났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 모두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21.25%로 가장 높았다.

10점차 이내 박빙승부 혹은 홈팀이 우세할 것이라는 토토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오리온은 최근 10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리그에서도 9위(31일 기준)에 머물며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오리온은 지난 28일 DB와의 경기에서도 4쿼터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역전패 했다.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도 오리온은 인삼공사에게 4전 전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이고 있다. 단, 양팀이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5점차 이내의 치열한 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에 오리온이 홈팀의 이점을 살려 의외의 선전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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