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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30 15:40:25, 수정 2018-01-30 17:08:19

    [스타★톡톡] 배우와 가수… 두 토끼 다 잡은 수지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수지는 완성형 스타다.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아이돌로 황금기를 누렸고 이후 영화 ‘건축학 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나면서 배우의 향기를 풍기기 시작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던 수지는 솔로로 데뷔하며 자신의 무대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고 7년간의 미쓰에이 활동을 마치고 이젠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서게 됐다. 연기, 노래, 미모까지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완성형 스타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그런 그가 지난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를 발표했다.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수지는 가수라는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사랑의 본질을 다각도로 그려낸 7곡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를 비롯해 자작곡 3곡을 수록한 이번 앨범은 4개의 뮤직비디오와 4개의 재킷을 촬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였다.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었고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수지의 색깔에 딱 맞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 1년 만의 컴백이다.
      - 왜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루게 됐나.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많은 것을 준비했다. 팬들과 대중께서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매우 기대된다.”

      - 이젠 미쓰에이 수지가 아닌 솔로 수지다. 무대에 서는 감회가 남다르겠다.


      “미쓰에이로 7년간 활동한 뒤 지난해 해체했다. 솔로앨범을 낼 때도 그랬고, 이번 앨범을 내는 것 또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한다. 이제부턴 무대에 혼자 서야 한다는 생각에 굉장히 떨리는데, 조금 더 독하게 마음을 먹게 된 것 같다. 또 그룹활동과는 다르게 내 색깔과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된 만큼, 더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 배우와 가수 어느 곳 하나에 쏠림 없이 활동하고 있다. 어쩌면 연기에 조금 더 욕심을 낼 시기이기도 한데, 가수로 컴백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내가 욕심이 많은 걸 수도 있지만,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두 가지 모두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느 한쪽에 쏠리게 활동하는 것보다 두 가지 활동 고르게 활동하자는 생각에서 이번 앨범에 많은 공을 들였고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
       

      “사랑에 대한 각각의 의미가 다르지 않나. 사랑에 대한 여러 모습을 음악으로 담아내고 싶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부터 수록곡까지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았다.”

      - 각각 어떤 사랑의 모습을 담았나.


      “먼저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굉장히 슬프고 복잡한 감정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사랑에 빠져있는 행복한 상태, 가장 아름답고 황홀한 순간을 노래로 표현했다. ‘잘자 내 몫까지’는 그리움과 원망이 섞여 있는 사랑의 모습, ‘소버(SObeR)’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면서 드러내고 싶기도 한 귀여운 사랑의 모습, ‘너는 밤새도록’은 그리움에 빠진 사랑의 모습, ‘나쁜X’는 못되고 장난스럽기도 하지만 그런 도발을 계속하는 사랑의 모습을 담았다.”

      - 올해로 스물다섯이다. 20대 중반으로서 사랑을 노래하는 기분이 어떤가.


      “사실 사랑 노래는 예전부터 많이 했는데, 조금씩 나이를 먹어 갈수록 사랑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는 것 같다. 이번 앨범은 사랑에 대한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

      - 3년 만에 음악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이번 타이틀곡 ‘홀리데이’가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드리면 곡 전달이 잘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음악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정말 오랜만에 서는 무대다.”
       
      - 자신의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굉장히 짜게 주고 싶다. 100점 만점이라면 40점을 주고 싶다. 특히 연기 활동을 할 때는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그래서 조금 더 나 자신에게 엄격해지는 것 같다. 앨범을 낼 때는 내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 앞으로는 더 많이 나 자신을 표현할 계획이다.”

      -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은 가수 수지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도 새로운 시도고,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많이 안 해봤다. 또 수록곡을 통해 사랑의 여러 모습을 담았고, 모두가 타이틀로 손꼽힐 만큼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사랑받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 또 올해가 됐든 내년이 됐든 기회가 된다면 솔로콘서트도 꼭 열고 싶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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