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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9 10:55:36, 수정 2018-01-29 10:55:36

    [SW이슈] 강동원이 먼저 반했다…7년 공든탑 ‘골든슬럼버’

    •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흥행제조기 강동원이 먼저 반했다. 7년 공든탑 ‘골든슬럼버’ 이야기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 한효주 김성균 김의성 등 골든 캐스팅으로 영화팬들의 환호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 중 강동원은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택배기사, 주인공 건우 역으로 분해 ‘골든슬럼버’의 팽팽한 긴장감을 어깨에 얹고 뛴다.

      사실 강동원은 이 작품이 처음 기획될 당시인 7년 전부터 함께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은 배우다. 영화는 평범한 시민이 엄청난 음모에 휘말리는 드라마틱한 설정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일본 베스트셀러 ‘골든슬럼버’를 원작으로 한다.

      강동원은 “억울한 일을 경험한 개인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맞게 잘 표현한 작품이다. 한국 상황에 맞게 좀 더 다이내믹하고 새롭게 만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7년 전 원작의 영화화를 직접 제안하고 배우로 출연한 것. 몇 년 뒤 판권 구매와 시나리오가 개발되는 과정을 지켜본 유일한 배우이기도 하다.

      강동원 스스로도 “시나리오를 제일 오랜 봐 온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주변에서도 건우처럼 억울한 일을 겪고 있는 분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대변해드리고 싶었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강동원은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마스터’에 이어 최근 700만 관객을 동원한 ‘1987’까지. 그는 쉼 없이 새로운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대다수의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올해 준비 중인 ‘인랑’ ‘쓰나미 LA’ 역시 크랭크인 전부터 탄탄한 완성도의 시나리오와 참신한 소재로 충무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는 눈이 갈수록 예리해진다. 때문에 ‘강동원이 기다린 영화’로 입소문난 ‘골든슬럼버’ 역시 개봉 전부터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입소문도 긍정적이다.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만큼 깊어진 연기력으로 영화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골든슬럼버’는 사실상 강동원의 영화다. 함께 호흡한 김성균은 “위기에 처한 평범한 남자의 표정, 강동원스럽지 않은 표정과 몸동작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김의성은 “재밌는 장면으로 꽉 찬 영화다. 나약하고, 불안전하고, 불쌍한 강동원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설명했다.

      뜨거운 열정을 쏟아 7년 공든탑을 세운 강동원. 설 연휴 극장가 관객들의 선택에 눈길이 모인다. 2월 14일 개봉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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