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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4 17:23:13, 수정 2018-01-14 17:23:12

    15일 출퇴근시간 서울시내 대중교통 무료 운행

    • 15일 서울 시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15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중교통 무료 등의 내용이 담긴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도입했지만, 실제 미세먼지 때문에 대중교통 비용을 면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30일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으나 토요일이라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적용되지 않았다.

      대중교통 무료 운행 시간은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다만 무료 탑승은 ‘서울 시내’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경기도에서 지하철을 타 서울에서 내릴 경우, 서울 구간은 무료지만 경기도 구간은 돈을 내야 한다.

      시민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체육·문화시설은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15일은 홀수날이어서 2부제를 운영하면 홀수 차만 운행 가능하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무료 운행을 통해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구 산하 공공주차장 365개가 전면폐쇄되고, 공용차량 운행도 금지된다. 시 공공사업장 및 건설공사장은 조업 단축에 들어가며, 도로청소 및 비산먼지·공회전 단속, 배출가스 점검도 강화된다.

      한편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예상됨에 따라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서울·인천·경기 3곳 모두 나쁨(50㎍/㎥ 초과)이고 다음날도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 모두 나쁨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수도권(경기 연천·가평·양평군 제외) 3개 시·도 소재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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