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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56%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우세 예상”

입력 : 2018-01-10 13:43:21 수정 : 2018-01-10 1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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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1일에 열리는 2017-18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전(1경기)에서 홈팀 현대건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56.68%를 얻었고 원정팀 흥국생명의 승리는 이보다 다소 낮은 43.32%로 집계됐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2 현대건설 승리(20.24%)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1세트 점수차는 3점차(29.75%)가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2경기 남자부 OK저축은행-삼성화재전에서는 OK저축은행(50.75%)과 삼성화재 (49.24%)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두 팀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세트스코어 예측에서는 2-3 삼성화재 승리(24.01%)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1세트 점수차는 5점차(43.31%)가 1순위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두 경기 모두 투표율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며, “승부 예측이 엇갈릴수록, 지난 맞대결 전적과 최근 성적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구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전인 11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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