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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소시 유리, ‘마음의 소리2’ 코믹연기 폭발할까

입력 : 2018-01-09 17:23:26 수정 : 2018-01-09 19: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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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마음의 소리2’에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9일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리가 '마음의 소리2' 애봉이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리는 ‘마음의 소리2’에서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것. 이번 ‘마음의 소리2’는 배우 성훈이 조석 역에 캐스팅됐으며 심혜진, 태항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한 상황. 여기에 유리의 출연 소식이 더해졌다.

유리는 극 중 최애봉 역을 맡게 된다. 최애봉은 웹툰 280회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로 처음엔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었다. 깡패스러운 캐릭터로 입지를 굳히며 조석 어머니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센 모습을 선보인다. 거의 매 회 조석을 때리는 모습을 일삼는다. 평소 예능에서 활발한 성격과 개그감을 발휘했던 유리였던 만큼 이번 시트콤에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지난 시즌 1에서 청순 털털미를 선보이며 최애봉 역을 선보였던 정소민과 어떤 차이를 보일지도 시청 포인트다.

유리의 연기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패션왕’ ‘동네의 영웅’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피고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력을 시트콤에서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음의 소리’는 주인공 조석과 상상 이하의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 이야기를 담는다. 전반적으로 웹툰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마음의 소리’는 200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조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다. 2015년 12월 18일 기준 무려 1000화가 연재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편의 인기로 시즌제가 확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방송될 예정.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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