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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건’ 김시우, 2018년 첫 PGA 대회 톱 10… 센트리 챔피언스 공동 10위

입력 : 2018-01-08 13:51:23 수정 : 2018-01-08 14: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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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기자] ‘한국의 영건’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톱 10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의 마우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 대회의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만을 줄여 최종 11언더파 281타로 단독 10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이날 첫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 9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고 후반들어서는 안정된 샷감을 유지하면서 보기없이 10번홀 버디에 이어 14~15번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이 무려 8타나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 24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인 16언더파 스페인의 존 람에 무려 8타차의 압도적인 우승이다.

한편 미국의 조던 스피스는 이날 4타를 줄여 최종 12언더파로 단독 9위를, 그리고 지난 시즌 PGA 챔피언인 저스틴 토머스는 6타를 줄이는 활약에 힘입어 최종 4언더파 공동 22위로 올랐다. 

man@sportsworldi.com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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