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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지난 연말 미국에 투숙객 몰렸다

입력 : 2018-01-03 18:27:33 수정 : 2018-01-03 18: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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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공유숙박’ 플랫폼을 제공하는 에어비앤비가 지난 연말 이용자들의 트랜드를 분석한 결과 12월 31일 숙박을 예약한 300만명(210개 국가)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는 미국이었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와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순이었다. 특히 브라질과 캐나다는 2018년 떠오르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뉴욕이고, 파리와 런던, 도쿄, 시드니였다.

중국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예약 증가율을 보였고, 전 세계 에어비앤비 숙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10개 도시 중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이 인근 쑤저우, 항저우 등 소도시들은 숙소 성장률 100%을 보이는 등 여행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중국 다음으로는 멕시코가 손꼽힌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개발되지 않은 지역으로 여행을 하고 현지인과 유대관계를 갖고자 하는 게스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러한 트렌드는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출범한 에어비앤비는 커뮤니티 기반 마켓 플레이스다. 191개 국가 6만 5000여 개 도시에서 아파트나 빌라, 성, 나무집 등 수 백만 개의 특색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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