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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잠실점 식품관, 10년 만에 재단장

입력 : 2018-01-01 18:45:16 수정 : 2018-01-01 18: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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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30% 확대… 연 매출 40% 증가 기대
[전경우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10년 만에 지하 1층에 식품관(사진)을 재단장했다.

지난해 연말 새롭게 연 잠실점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킹크랩, 스테이크 등을 현장에서 바로 조리하는 그로서런트 매장부터 국내외 맛집과 디저트, 펍 매장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총 망라했다. 롯데백화점측은 면적은 30% 확대하고 브랜드 수를 30여개 늘린 식품관의 연 매출이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푸드 에비뉴’는 약 1년간 순차적으로 조금씩 모습을 바꿨다. 지난해 1월에는 전통있는 맛집들로 구성된 노포(老鋪)존을 열었고, 4월에는 22개의 다양한 국내외 디저트 브랜드로 구성된 베이커리존을 개설했다. 5월에는 업계 최초로 펍(Pub) 콘셉트 오픈 다이닝 존을 소개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29일에 그로서런트, 누들바 등 매장을 도입하며 ‘완전체’로 거듭났다.

백화점에서 식품관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 롯데백화점의 식품 상품군 매출 구성비는 2015년 11.4%, 2016년 11.7%, 2017년 1~11월 12.1%로 꾸준히 늘었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식품과 관련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향후 다른 점포에서도 혁신적인 식품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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