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무식은 손 행장이 취임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일선 영업본부 산하 영업점 직원 중 직급별로 총 25명을 선정해 은행장이 직접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손 행장은 이날 전직원에게 이메일로 송년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 글로벌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나의 끝이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듯 올 한해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연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태승 행장은 지난 22일 우리은행 제51대 은행장으로 취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조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약속한 바 있다.
mykang@sportsworldi.com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난 29일 종무식에서 2017년도 종무사를 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영업현장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종무식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