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파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파는 결혼에 대해 “스무살 때부터 너무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맞는 짝을 못 만난 것이다.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지만 노력을 한 적이 없었다. 이제는 저희 부모님이 너무 감사한 것은 부모님들은 이야기를 하실만한데 굉장히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시는 분이다. 한 번도 이야기를 직접 하지 않으셨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자신이 없다. 과연 내가 결혼이라는 제도에 어울릴 사람일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 하고 싶고 자신은 없고 이런 상태다. 근데 너무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안 든다. 아직 그게 오지 않았다. 엄청 서두르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하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들 철이 없다고 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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