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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0% “서울삼성, 전자랜드에 우세 전망”

입력 : 2017-11-29 13:44:31 수정 : 2017-11-29 1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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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국내 농구팬들은 30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삼성-전자랜드전에서 서울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30일 오후 7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삼성-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30%가 홈팀 서울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1.02%로 그 뒤를 이었고, 원정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8.70%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서울삼성의 리드 예상이 41.21%로 우위를 차지했고, 전자랜드 리드 예상(33.68%), 5점이내 박빙(25.14%), 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서울삼성과 전자랜드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7.28%로 1순위를 차지했다.

양팀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은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삼성의 우세다. 평균득점도 삼성이 82.2점으로 전자랜드(76.7점)에 앞서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wing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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