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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스테이지, 7주년 라이브 공연… 자이언티·소란 등 총출동

입력 : 2017-11-28 09:45:26 수정 : 2017-11-28 2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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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오는 3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온스테이지 7주년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 온라인 생중계를 한다.

온스테이지는 방송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고품질의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1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뮤지션 380팀과 1,077편의 고품질 라이브 영상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특히 대표 영상이 없는 인디 뮤지션들의 홍보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창작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온스테이지가 주목한 정기고, 잠비나이, 혁오, 자이언티 등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 영상을 언제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7주년 라이브 공연에는 자이언티, 소란, 안녕하신가영, 에이퍼즈가 라인업으로 참여한다. 온스테이지 176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자이언티는 인디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꽃피운 뮤지션. 2013년 첫 정규앨범 '레드 라이트(Red Light)'를 발표하고, 이 앨범으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소울 음반상을 수상했다. 오는 12월 4일 싱글 ‘눈’을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란’은 온스테이지 347번째 뮤지션으로 2010년 첫 EP '그때는 왜 몰랐을까'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정규 1집 'natural', 2집 'PRINCE', 3집 'CAKE'를 꾸준히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안정감 있는 스타일로 자리매김했다. ‘안녕하신가영’은 2014년 첫 EP '반대과정이론', 2015년 첫 정규앨범 '순간의 순간' 등 지금까지 꾸준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오는 인디 뮤지션이다. 담담한 목소리로 우리의 안부를 묻는 음악 색깔로 온스테이지 362번째 뮤지션으로 조명했다.

이번 7주년 공연 오프닝 무대는 ‘에이퍼즈’가 연다. ‘에이퍼즈’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15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 있는 연주 밴드로 등장했다. 연주 밴드의 한계를 넘어 생동감 있는 연주 실력과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온스테이지는 7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보고 싶은 ‘리마스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2010~2015년 뮤지션 중 각 연도를 대표하는 뮤지션 2팀씩 선발해 온라인 투표로 최종 7팀을 선정했다. 온스테이지 리마스터 영상은 지난 14일 라벤타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공개되고 있다. 오는 28일 이디오테잎 리마스터 영상이 공개되고 12월에는 3호선 버터플라이, 선우정아, 자이언티, 아이엠낫의 영상이 대중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온스테이지 7주년 공연과 리마스터 영상에 참여하는 ‘자이언티’는 "온스테이지는 2014년 당시 지금 이 순간을 담아보고자 참여했던 프로젝트인데 생각보다 휠씬 많은 사람들에게 제 음악 색깔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좀더 색다른 음악으로 이번 7주년 공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온스테이지 7주년 공연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들에게 환원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기존 뮤지션의 명곡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 플러스’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뮤지션이 대중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온스테이지 라이브’ 등이 있다. 그밖에 라이브 음원 서비스를 시작하고 음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 인디 뮤지션들이 창작 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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